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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74
국가지정 > 국보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74
  • 한자명初雕本 大方廣佛華嚴經 周本 卷七十四
  • 영문명Avatamsaka Sutra (The Flower Garland Sutra), Zhou Version, the First Tripitaka Koreana Edition, Volume 74
  • 지정일/등록일1993-06-17
  • 관할시군단양군
  • 이칭/별칭국보 279, 초조본대방광불화엄경주본 권제74, 初雕本大方廣佛華嚴經周本<卷第七十四>

문화재 설명정보

『대방광불화엄경』은 줄여서 『화엄경(華嚴經)』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다. 천태종의 근본경전인 『법화경(法華經)』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의 확립에 큰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구인사 소장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은 고려 현종(顯宗, 재위 1011∼1031) 때 부처님의 힘으로 거란의 침입을 극복하고자 만든 초조대장경 가운데 하나로, 당(唐)의 실차난타(實叉難陀, 652~710)가 번역한 『화엄경』 주본 80권 중 권 제74이다. 1011년(현종 2)에 거란의 침입에 맞춰 판각을 시작하여 10여 년 동안 판수제 등 개보판 대장경의 일부를 수정하였다. 1권 1축으로,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종이를 길게 이어 붙여 두루마리처럼 말아서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책은 화엄경 39품 가운데 제일 마지막 품인 입법계품의 후반부의 내용으로, 입법계품이란 부처의 경지에 들어간다는 말이다. 선재동자가 문수보살의 가르침을 시작으로 보현보살까지 53선지식(善知識)을 방문하면서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묘사한 것이며 그 핵심은 내 마음이 곧 부처라는 것이다.
책의 형태는 사주단변에 상하 변란고 22.2㎝, 장 크기 28.7×46㎝에 23행 14자로 되어 있다. 11세기 초에 새긴 목판에서 찍어 낸 것이다. 송(宋) 태조 조부의 휘인 경(敬)자와 겸피휘자인 경(竟, 鏡)자에 결획되어 있다. 재조본은 권말간기가 있고, 1행에 17자로 되어 있다. 권축은 있으나 누습으로 표지가 탈락되었고, 권수제에 ‘엄경(嚴經)’ 부분이 훼손되어 있고 밑에 함차표시인 ‘수(首)’자는 온전하다.
11세기 초에 간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으로 해인사대장경에 비해 새김이 정교하고 먹색이 진하다. 또한 매 행行의 자수가 14자로, 해인사본의 17자와 분명하게 구분되는 특징도 보인다. 누습으로 인해 권수에 일부 탈락이 있기는 하나 전체적으로는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당대의 불교 및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초조대장경 판본이다.
This Avatamsaka Sutra (The Flower Garland Sutra) preserved in Guinsa Temple is part of the original Tripitaka Koreana which was created during the reign of King Hyeonjong (r. 1011~1031) of Goryeo to pray for the Buddha’s aid in defeating the invading Khitans. This is the seventy-fourth of the eighty total volumes making up the Zhou version of the Avatamsaka Sutra, translated into Chinese by the Tang monk Shichanantuo (652~710).
Although some parts at the beginning are missing due to moisture damage, this volume of the original Tripitaka Koreana, printed in the early 11th century, is in a decent condition of preservation overall.
《大方广佛华严经》简称也叫做 “华严经”,华严经的基本思想并不是佛主和众生分为两体而是二者和一。以华严宗为根基经典的华严经与法华经是创立韩国佛教思想最具有影响力的一部。
此书是唐朝实叉难陀的翻译本《华严经》周本八十卷中的第七十四卷。高丽显宗时期(在位时期:1011∼1031)为了用佛主的力量来克服契丹侵入而创造的初雕大藏经中的一部。是在楮树纸上印刷的木版本,纸张是由卷筒的形式来保管的,每张纸的大小宽为28.7cm,长为46cm。
从印刷的情况和纸张的质量来看可以推测出《初雕本大方广佛华严经》周本卷一(国宝第256号),卷二十九(国宝第257号),卷十三(国宝第265号),卷七十五(国宝第266号)和《初雕大藏经》是著成刊行于11世纪和12世纪之间。在国内发现的《初雕本大方广佛华严经》中卷第七十四是唯一可以证明印刷在11世纪原本的贵重资料。
「大方広仏華厳経」は、略して「華厳経」とも呼ばれ、仏と衆生が別々の存在ではなく、一つであることを基本思想としてる。華厳宗の根本経典として法華経とともに韓国の仏教思想確立に最も大きな影響を与えた経典の一つである。
 この本は、唐の実叉難陀が翻訳した「華厳経」の周本、80巻の中の巻第74に当り、高麗王朝の顕宗の治世(在位 1011∼1031)に、仏の力を借りて契丹の侵入を克服することを祈願して作られた「初雕大蔵経」の一つである。楮(こうぞ)を原料にした紙に印刷した木版本で、紙を長く繋ぎ、巻紙のように巻いて保管できるようになっており、一枚の大きさは縦28.7㎝、横46㎝である。
 印刷の状態や紙の質から見て「初雕本大方広仏華厳経」周本巻1(国宝 第256号)、巻29(国宝 第257号)、巻13(国宝 第265号)、巻75(国宝 第266号)と同様に、「初雕大蔵経」が製作された11世紀から12世紀にかけて刊行されたものと推定される。韓国内で発見された「初雕本大方広仏華厳経」の中で唯一の巻第74として、11世紀頃に印刷された原型をそのまま確かめることのできる貴重な資料である。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279 호
국보 279, 초조본대방광불화엄경주본 권제74, 初雕本大方廣佛華嚴經周本<卷第七十四>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대장도감본
종교신앙 > 불교 > 교화 > 경전
고려시대
단양군
1993-06-17
-
전적ㆍ서적ㆍ문서>전적류/판본류
-
지류
권자본(卷子本)
목판본
28.7×46.0cm
1권1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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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소재지 공개
27020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길 9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65
대표 보관장소 공개
27020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길 9(불교천태중앙박물관)/(백자리)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65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