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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언해) 권6
국가지정 > 보물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언해) 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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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諺解) 卷六
영문명 Shurangama Sutra (The Sutra of the Heroic One), Korean Translation, Volume 6
지정일/등록일 1990-09-22
관할시군 단양군
이칭/별칭 보물 1049,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권제6,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卷第6

문화재 설명정보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언해)』은 당(唐)의 승려 반자밀제(般刺密帝)가 처음 한역하고, 송(宋)의 승려 계환(戒環)이 요점을 뽑아 주해를 한 불경인 『능엄경(楞嚴經)』의 언해본 일부이다.
단양 구인사 소장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언해)』 권6은 세조 즉위 원년(1455)에 강희안(姜希顔, 1418∼1464)의 글씨를 바탕글자로 삼고 동(銅)으로 주성하게 한 을해자와 을해자한글자로 간행된 을해자본 판본이다. 본래 『능엄경』의 언해본은 전체 10권 10책으로 1461년(세조 6)에 세조가 직접 한글로 구결을 달고 한계희(韓繼禧, 1423∼1482), 김수온(金守溫, 1410∼1481) 등이 번역하여 그해 10월에 교서관에서 주자(鑄字)로 400벌이 간행되어 반포되었다. 이 중 권6이 그동안 발견되지 않다가, 비로소 구인사에 소장된 권6이 발견됨으로써 전체 10권의 완질을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구인사에 소장된 권6의 마지막 제97장은 결락되었다.
책의 형태는 사주단변(四周單邊)으로, 반곽(半郭) 27×20㎝이며, 계선이 있다. 본문은 9행으로 대자 17자, 중자 21자, 소자쌍행(小字雙行) 21자가 수록되어 있다. 판심은 상하백구(上下白口)로,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이다. 붉은 글씨로 교정한 기록이 있으며, 마지막장에 음석(音釋)이 수록되어 있다. 책의 크기는 36.5×24.5㎝이다.
『능엄경』의 언해는 세종대에 이미 시도되었으나 이루어지지 않다가, 1461년 회암사(檜巖寺) 불사(佛事) 때 석가여래의 사리가 출현한 것을 계기로 하여 효령대군(孝寧大君, 1396∼1486)의 발원 하에 혜각존자(慧覺尊者) 신미(信眉), 한계희, 김수온 등이 완성하였다.
이 책에 수록된 내용은 관세음보살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갖가지 몸으로 화현함을 밝히고, 사바세계에서 깨달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가장 쉬운 방법이 관음수행문(觀音修行門)임을 설하였다.
이 책의 체제는 크게 한문 원문과 언해문으로 나뉜다. 『능엄경』의 본문과 계환의 주해문은 한문 원문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언해문도 원전의 언해문과 주해문의 언해문으로 구분되어 수록되어 있다. 한문 원문의 각 구절마다 한글 구결이 쓰여 있다.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언해)』는 15세기 우리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인쇄문화사적 가치가 높기 때문에 각 권마다 국보·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구인사에 소장된 권6이 발견됨으로써 10권 10책의 완질이 갖춰지게 되어, 그 내용과 체재에 있어 연구 자료로서 활용될 가치가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The Korean translation of the Shurangama Sutra (The Sutra of the Heroic One), surviving in Guinsa Temple in Danyang (sixth volume), was printed in 1455 (the 1st year of the reign of King Sejo of Joseon), using the copper-cast Eulhaeja type and the Eulhaeja Hangeul type, based on the handwriting of Gang Hui-an (1418~1464).
丹陽・救仁寺所蔵の『大仏頂如来密因修証了義諸菩薩万行首楞厳経(諺解)』巻6は、世祖の即位元年(1455)に姜希顔(カン・ヒアン、1418〜1464)の字をもとに銅で作らせた乙亥字と乙亥字ハングル活字で刊行された乙亥字本版本である。
この本は、15世紀の韓国語を知る重要な資料であり、印刷文化史的価値が高いため、各巻が宝物に指定されている。また、救仁寺に所蔵されていた「巻6」が発見されたことで、10巻10冊の完本で揃うことになり、その内容と体裁において研究資料としての利用価値がさらに高まっている。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1049 호
보물 1049,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권제6,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卷第6
기록유산 > 전적류 > 활자본 > 금속활자본
종교신앙 > 불교 > 교화 > 경전
조선시대
단양군
1990-09-22
-
전적ㆍ서적ㆍ문서>전적류/활자본류
-
지류
선장본(線裝本)
금속활자본
24.5×36.5㎝
1책
-
대표 소재지 공개
27020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길 9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65
대표 보관장소 공개
27020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길 9(불교천태중앙박물관)/(백자리)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65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