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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Archives of Chungbuk Cultur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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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금니범망보살계경
국가지정 > 보물 백지금니범망보살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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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 白紙金泥梵網菩薩戒經
영문명 Transcription of Brahmajala Sutra (Sutra of Brahma’s Net) in Gold on White Paper
지정일/등록일 2011-04-29
관할시군 단양군
이칭/별칭 보물 1714, 유형 277

문화재 설명정보

『백지금니범망보살계경』은 1364년 고려 공민왕 13년에 완성된 사경(寫經)이다. 백지에 금니로 필사한 것으로 1권 1첩이다. 앞표지의 경전 명칭은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마모 되었으나, 앞 뒤 표지의 연화문양 및 본문은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한 편이다.
구인사에 소장된 이 책은 대승불교 계율서의 하나로 『범망경』의 광본(廣本) 중에서 제10 「보살심지계품(菩薩心地戒品)」이 분리된 대승의 독자적인 계율이다. 본래 상·하 2권으로 되어 있는데, 상권은 대승계목(大乘戒目) 중 십중사십팔경계(十中四十八輕戒) 가운데 십중금계(十中禁戒)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권의 대승계가 중요하며 이 계를 범망계라고 부른다. 하권에서는 10가지 무거운 죄와 48가지 가벼운 죄를 설명하고 있다. 십악(十惡)을 십선(十善)으로 환원하게 하는 윤리적 계율을 설하여 대승불교의 절대 윤리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경전이다.
『백지금니범망보살계경』은 1364년 5월에 지암(芝岩)이 쓰고, 무외(無外)가 변상도를 그려 완성한 것이다. 당시 화주는 계원(戒元)이고, 시주는 강양군부인 이씨였다. 권말의 기록에 의하면 시주자의 망부(亡夫) 이자유(李子猷)와 딸의 명복을 위해 시주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책에는 금니로 그린 변상도에 이어 범망경보살계서(梵網經菩薩戒序), 범망경로사나불설보살심지계품제십권하(梵網經盧舍那佛說菩薩心地戒品第十卷下), 수보살계법병서(受菩薩戒法幷序), 수보살계의(受菩薩戒儀) 등이 차례로 있다.
변상도를 제외한 본문은 15장이고, 제1장의 뒷면에는 글씨를 쓰지 않았다. 금니로 된 계선은 1면당 6행이다. 앞면 전체와 뒷면의 제3면까지는 상하쌍변이고, 3면 이후의 면은 상하단변으로 차이가 있다.
끝부분의 묵서를 통해 1595년 2월에 양이(良以)라는 사람이 일본의 어느 사찰에 기부하여 안치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현재 다시 우리나라로 되돌아온 문화재라는 점에서 또 다른 가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This Brahmajala Sutra (Sutra of Brahma’s Net) is a hand-transcribed version completed in 1364 (the 13th year of the reign of King Gongmin of Goryeo). Written in gold on white paper, the sutra is in a folded book format. This sutra, preserved in Guinsa Temple in Danyang, is a book of precepts for Mahayana Buddhism, corresponding to the Bodhisattva Precepts section of the full version of the Brahmajala Sutra.
The ink-written note at the end of the book informs that in February 1595, the sutra was donated to a Japanese Buddhist temple by a certain Yangi and was preserved there. As a cultural heritage item which was once taken away from the country and later returned, this Buddhist scripture has an added significance.
『白紙金泥梵網菩薩戒経』は、1364年(高麗・恭愍王13)に完成した写経である。白紙に金泥で筆写したもので、1巻1帖である。救仁寺が所蔵する本書は、大乗仏教の戒律書の一つで、『梵網経』の広本から第10「菩薩心地戒品」が切り離されている大乗独自の戒律である。
末尾の墨書から、1595年2月に良以(ヤンイ)という人が日本のある寺院に寄付し、安置されていたことがわかっており、韓国に再び戻ってきた文化財という点でも価値のあるものといえる。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1714 호
보물 1714, 유형 277
기록유산 > 전적류 > 필사본 > 사경류
종교신앙 > 불교 > 교화 > 경전
고려시대
단양군
2011-04-29
-
전적ㆍ서적ㆍ문서>전적류
-
지류
첩장(帖裝)
사경(寫經)
19.3×68.3㎝
1권1첩
-
대표 소재지 공개
27020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길 9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65
대표 보관장소 공개
27020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길 9(불교천태중앙박물관)/(백자리)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65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