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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Archives of Chungbuk Cultural Heritage

문화유산 검색
단양 구담봉
국가지정 > 명승 단양 구담봉
문화유산 검색
한자명 丹陽 龜潭峰
영문명 Gudambong Peak, Danyang
지정일/등록일 2008-09-09
관할시군 단양군
이칭/별칭 명승 46

문화재 설명정보

단양 구담봉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과 제전시 수산면 괴곡리에 걸쳐있는 기암괴석의 산봉이다. 높이 338m로, 충주호의 장회나루나 신단양나루에서 배를 타고 물길로 이동하면서도 조망할 수도 있다.
구담봉은 이름 그대로 절벽 위의 바위가 거북이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구담’이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한 것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으로, “구담이 군 서쪽 20리에 있다”라고 기술하였다. 조선 후기의 『호서읍지(湖西邑誌)』도 “구담은 단양에서 서쪽으로 20리에 있다. 예부터 꼭대기 바위의 형세가 거북과 같다고 하여 구봉이라 일컬었고, 혹은 강물 속의 바위에 모두 거북 문양이 있다는 연유로 구담이라 말한다”라고 써, 거북 형상을 강조하였다.
구담은 빼어난 경관 때문에 조선시대 시인묵객들이 다수 찾았다. 이 가운데 조선 중기 단양군수를 지낸 황준량(黃俊良, 1517∼1563)의 한시(漢詩) 「구담에 들러 이성에게 부치다(過龜潭寄而盛)」는 남한강 건너편에서 본 구담봉의 지형성과 선계(仙界)의 이미지가 잘 드러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은 조선 중기의 인물인 이지번(李之蕃, ?~1575)을 가리킨다. 이지번은 정치적 박해를 피해 아우 이지함(『토정비결』 저자)과 함께 구담봉 일대로 낙향하였고, 그는 이때부터 ‘구담봉 주인’으로 불렸다. 구담이 소재가 된 조선시대 미술작품으로는 정선(鄭敾, 1676~1759)의 《구담봉도》, 이방운(李昉運, 1761~?)의 《구담도》, 윤제홍(尹濟弘, 1764~1840)의 《구담봉도》 등이 있다.
구담봉은 지금도 충주호 수상관광의 최절경지로 꼽히는 등 인문지리와 경관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Gudambong Peak is full of bizarre-looking rocks located in Janghoe-ri, Danseong-myeon, Danyang-gun and Goegok-ri, Susan-myeon, Jecheon-si, Chungcheongbuk-do. Gudambong was thus named as one of the rocks on the cliff is said to resemble a turtle (the word “gu” of Gudambong means “turtle”). The unique shape of the place attracted many men of letters and painters during the Joseon period. Even today, many people visit the area, which has become a tourist course near Chungjuho Lake.
忠清北道の丹陽郡丹城面長淮里と堤川市水山面槐谷里にまたがる、奇岩・怪石からなる峰である。亀潭峰は、その名のとおり、絶壁の上の岩が亀に似ていることからつけられた名前で、優れた景観を有しており、多くの文人や画家が訪れていた場所である。
亀潭峰は、今でも忠州湖の水上観光における随一の絶景地とされているなど、人文地理的・景観的に非常に高い価値を有している。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046 호
명승 46
자연유산 > 명승 > 역사문화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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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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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건물 또는 정원(庭苑) 및 중요한 전설지 등으로서 종교·교육·생활·위락 등과 관련된 경승지>전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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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
159,667.0
대표 소재지 공개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산32
대표 보관장소 공개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산32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 문헌

충북문화유산지킴이, 2014, 『충북문화재 모니터링 점검보고서 下』.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