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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Archives of Chungbuk Cultural Heritage

문화유산 검색
보은 속리 정이품송
국가지정 > 천연기념물 보은 속리 정이품송
문화유산 검색
한자명 報恩 俗離 正二品松
영문명 Songni Jeongipumsong Pine Tree in Boeun
지정일/등록일 1962-12-07
관할시군 보은군
이칭/별칭 천기 103

문화재 설명정보

수령이 약 600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 이 소나무는 보은군의 북동쪽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나무의 남쪽과 북쪽에는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서쪽 약 30m 거리에는 달천이 흐르고 동쪽 도로 건너편에는 속리산 오리숲이 새롭게 조성되었다. 나무 높이는 14.5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4.8m, 수관 폭은 동서방향 13.7m, 남북방향 17.3m이다.
1464년(세조 10)에 세조가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가지에 걸리게 되었고, 세조가 “가마가 걸린다.”고 말하니 소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들어 왕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세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세조는 이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정이품 벼슬을 내렸고 이에 정이품 소나무라 부르게 되었다.
1982년 솔잎혹파리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릴 때에는 높이 18m에 이르는 철골 구조물을 세우고 그 위에 방충망을 씌워 솔잎혹파리의 침입을 막았고, 나무 옆과 꼭대기에도 피뢰침을 설치했다. 1993년에는 봄의 폭풍으로 큰 가지 하나가 부러졌고, 2004년 3월에는 강풍과 폭설로 서쪽의 큰 가지 세 개가 또 부러지는 등 천재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어 아름답던 모습이 많이 상하게 되었다.
문화재청과 산림청은 2002년부터 정이품송 후계목을 길러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정이품송의 수꽃가루를 정부인송의 암꽃에 인공수분 시킨 후 1년 뒤 씨앗을 받아 2004년부터 키워오고 있으며, 후계목 400여 그루는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자라고 있다.
보은 속리 정이품송은 일부 훼손은 있으나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우며, 고목으로서 생물학적 가치 또한 우수하다. 또한 세조와 관련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역사·문화적인 가치도 높다.
Standing at the entrance to Beopjusa Temple in Boeun, this six-hundred-year-old pine tree is connected with a famous local folk tale. According to the tale, King Sejo (r. 1455-1468) of Joseon traveled to Beopjusa Temple in 1464 (the 10th year of the reign of King Sejo of Joseon)only to see a branch of the pine blocking the path of his palanquin to the temple. The king warned the tree that it was a royal palanquin it was blocking, and ordered the tree to raise its branch to allow him to continue on his journey. However, according to another story, the king took shelter from a sudden shower under this tree during his visit to the temple, and later recognized the tree’s loyalty by granting it the Jeongipum (title of Second Grade Senior), hence its name today.
報恩・法住寺の入り口に立っている松で、樹齢約600年と推定されている。1464年(世祖10)に世祖が法住寺に行幸したときに、乗っていた輿がこの松の枝に引っかかったのを見て“輿が引っかかるのじゃ”と言ったら、松が自分の枝を持ち上げて王が通れるようにしたと言われている。また、世祖がここを通るときに、この木の下で雨宿りをしたという言い伝えもある。世祖がこの松の忠義を称えて正二品の官職を授けたことから、“正二品松”と呼ばれるようになったとされる。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103 호
천기 103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대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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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196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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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문화·과학·경관·학술적 가치가 큰 수림, 명목(名木), 노거수(老巨樹), 기형목(畸型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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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과식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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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7,680.0
대표 소재지 공개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17-3
대표 보관장소 공개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17-3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 문헌

속리산국립공, 1988, 『정이품송주변소공원조성계획』.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공주대 자원과학연구소, 2000, 『정이품송 수세회복을 위한 종합 연구조사』.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대 산학협력단, 2008, 『속리의 정이품송 기초실태조사 및 보존관리방안 연구』.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2014, 『보은 속리 정이품송 자연재해 대비 용역』.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유산지킴이, 2014, 『충북문화재 모니터링 점검보고서 上』.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2015, 『천연기념물 모니터링 사업』.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2018, 『천연기념물 모니터링 사업』.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2020, 『천연기념물 모니터링 사업』.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