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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Archives of Chungbuk Cultur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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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매천리 미선나무 자생지
국가지정 > 천연기념물 영동 매천리 미선나무 자생지
문화유산 검색
한자명 永同 梅川里 미선나무 自生地
영문명 Natural Habitat of White Forsythias in Maecheon-ri in Yeongdong
지정일/등록일 1990-08-02
관할시군 영동군
이칭/별칭 천기 364

문화재 설명정보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고유종(endemic species)으로 식물분류학적으로 볼 때 하나의 속에 한 종이 존재하는 1속 1종의 식물로, 꿀풀목(Lamiales) 물푸레나무과(Oleaceae) 미선나무속(Abeliophylum)에 속하는 식물 종이다. 미선(尾扇)이라는 이름은 꽃대에 달린 열매의 형태가 둥근 부채를 닮아서 붙여졌다고 전해오고 있다. 일본에서는 부채나무라는 의미의 ‘우치와노기(うちわのき)’로, 그리고 서양에서는 개나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영어로 ‘흰색 개나리’라는 의미의 ‘White Forsythia’라 불리고 있다.
영동군 매천리의 미선나무 자생지는 삼봉천이 영동천으로 합류하는 지점으로부터 약 300 정도 떨어진 작은 야산을 중심으로 용두봉에 이르는 사면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선나무는 군데군데 몇 개체씩 작은 무리를 이루어 넓게 분포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미선나무가 보통 3월 중순에서 4월 초순에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선나무 자생지에는 아카시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가 드문드문 교목층, 아교목층의 수관(樹冠)을 형성하고 있다. 관목층에는 생강나무, 졸참나무, 개옻나무 등이 자라고 있으며, 굴피나무가 분포하고 있는 아래쪽 경사지를 올라가면 좁은 산책로 주변으로 국수나무, 쥐똥나무, 조팝나무 등이 자라고 있으며, 일부 산책로 주변에는 광대싸리, 벚나무, 개맥문동, 현호색, 원추리 등이 분포하고 있다.
영동 매천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희귀종인 미선나무가 자라고 있는 지역으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Miseon Namu, or White forsythia, is a deciduous shrub native to Korea, and a monotypic genus of flowering plant of the olive family, Oleaceae. Its Korean name, Miseon (“tail fan”), is believed to derive from the shape of its fruit which resembles a round hand-held fan. The natural habitat of white forsythias in Maecheon-ri, Yeongdong-gun is located in the hilly area leading to Yongdubong Peak, about 300 meters away from the confluence of the Sambongcheon Stream and Yeongdongcheon Stream. The shrubs are distributed in small clusters across the habitat.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364 호
천기 364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분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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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99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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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문화·민속·관상·과학 등과 관련된 진귀한 식물로서 그 보존이 필요한 것 및 그 생육지·자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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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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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락
24,597.0
대표 소재지 공개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산4-9
대표 보관장소 공개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산4-9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 문헌

충북문화유산지킴이, 2014, 『충북문화재 모니터링 점검보고서 下』.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