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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장
국가지정 > 국가무형유산 주철장
  • 한자명鑄鐵匠
  • 영문명Jucheoljang, Master of Casting
  • 지정일/등록일2001-03-16
  • 관할시군진천군
  • 이칭/별칭국무 112

문화재 설명정보

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 기능보유자인 원광식은 1942년생으로 18세에 팔촌형 원국진이 운영하던 수원 주물공장(성종사)에서 주물 일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이곳에서 종의 도면작업, 조각, 초제작 등의 일을 반복하면서 범종 제작에 대한 지식을 쌓았고, 1973년에 성종사를 인수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우리나라의 주요 사찰인 수덕사, 법주사, 화엄사, 쌍계사, 범어사, 해인사, 통도사, 보은사, 용주사, 월성사, 백양사, 금산사 등의 큰 범종을 거의 제작하였다. 또한 2004년에는 국립중앙과학관 연구진, 문화재 복원 전문가 윤광주 등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강원도 선림원지 범종을 복원하였고, 2016년에는 성덕대왕신종을 복원하여 새롭게 신라대종을 완성하였다.
주철장이 보유한 범종 제작 방식은 전통적인 종 제작 방식으로 이해되고 있는 밀랍 주조기법이다. 우선 밀랍으로 종의 모형을 만들고 그 위에 활석과 점토 등을 혼합하여 만든 주물사(鑄物砂)를 일정한 두께로 바른 뒤 그늘에서 말린다. 그 다음 열을 가해 내부의 밀랍을 녹여내고 밀랍이 제거된 외형과 내형을 조립한 빈 공간에 쇳물을 주입하여 완성한다.
주철장 원광식은 2005년 진천종박물관 명예관장으로 활동 중에 있으며 2012년에는 주철장 전수교육관을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다.
Bells have long been one of the most important instruments of various religions. In Asia they are used to ring out Buddha’s message of truth and benevolence, and historically they were also used to signify a king’s accomplishment and official records, serving as symbols of patriotism. The master craftsman Won Gwang-sik specializes in the casting of large bells for famous Korean temples including Sudeoksa Temple, Beopjusa Temple, Hwaeomsa Temple, Ssanggyesa Temple, Beomeosa Temple, Haeinsa Temple, Tongdosa Temple, Boeunsa Temple, Yongjusa Temple, Wolseongsa Temple, Baegyangsa Temple and Geumsansa Temple. Currently he is taking the lead in training his successors and promoting traditional bells.
梵鐘は、仏教のシンボルであると同時に、専制王権国家の産物でもある。鐘は、仏陀の真理と慈悲を世界に広めるための宗教的道具であったが、歴史に残すべき大王の功績や偉業を鐘に刻み、護国の手段として用いられることもあった。鋳鉄匠の元光植(ウォン・グァンシク)氏は、修徳寺、法住寺、華厳寺、双渓寺、梵魚寺、海印寺、通度寺、報恩寺、龍珠寺、月星寺、白羊寺、金山寺などの有名寺院の大梵鐘の製作を一手に引き受けてきた。また、鎮川鐘博物館の設立に携わったほか、後継者育成や鐘の広報活動にも積極的に取り組んでいる。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112 호
2001-03-16
개인
국무 112
무형유산 > 전통기술 > 공예
문화예술 > 공예
-
진천군
대표 소재지 공개

참고문헌

한국자치경제연구원, 2018, 『진천 종박물관 활성화 방안 연구』.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