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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Archives of Chungbuk Cultur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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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복도별업 암각자
시도지정 > 충북 유형문화유산 단양 복도별업 암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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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 丹陽 復道別業 岩刻字
영문명 Rock with Inscription of “Bokdobyeoreop,” Danyang
지정일/등록일 1981-05-01
관할시군 단양군
이칭/별칭 유형 82

문화재 설명정보

단양 복도별업 암각자는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570)이 단양 군수로 있을 때인 1548년(명종 3)경에 단양천의 복도소(復道沼)에 보(洑)를 만들어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였는데, 물이 맑고 깨끗하여 목욕장으로 훌륭하여 이황이 이곳에 자주 들려 목욕을 하며 별업(別業)을 이루어 ‘복도별업(復道別業)’이라 써서 바위에 새긴 것이라 전한다.
‘복도별업’이란 아름답고 깨끗한 물에 목욕하고 도(道)를 회복하는 별장이라는 뜻으로, 이황이 단양의 산수를 아꼈던 마음의 한 단면이라고 볼 수 있다.
본래 탁오대(濯吾臺)에서 약 500m 상류지점의 상방리의 제방 둑에 있었으며, 화강암 바위에 해서체(楷書體)로 써서 각자한 것이다. 각자된 4자의 크기는 77×19㎝이다. 충주댐의 조성으로 이 지역이 수몰지구에 포함되어 1985년 암각자가 있는 부분을 잘라 상방리 96번지인 단양군청 앞마당으로 옮겼다. 이후 군 청사가 매각되어 1990년에 현 위치에 수몰기념관을 세우고 그 정원에 옮겼다.
While serving as the governor of Danyang-gun around 1548, Yi Hwang (pen-name: Toegye, 1501~1570) had an irrigation pool built in the area near Danyangcheon Stream. As the water collected there was very clean, he often went there to wash himself. He had the four characters, bokdobyeoreop (復道別業, literally meaning “a special project for restoring the province”), engraved on a rock there. The part of the rock engraved with the characters was relocated here due to the construction of Chungju Dam in 1985.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082 호
유형 82
유물 > 일반조각 > 암벽조각 > 각석
문화예술 > 서화 > 글씨
조선시대
단양군
198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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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조각>암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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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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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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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소재지 공개
27025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하방3길 24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산17
대표 보관장소 공개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산17(수몰기념관)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 문헌

충북문화유산지킴이, 2014, 『충북문화재 모니터링 점검보고서 下』.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