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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삼방리 마애여래좌상
시도지정 > 충북 유형문화유산 괴산 삼방리 마애여래좌상
  • 한자명槐山 三訪里 磨崖如來坐像
  • 영문명Rock-carved Seated Buddha in Sambang-ri, Goesan
  • 지정일/등록일1982-12-17
  • 관할시군괴산군
  • 이칭/별칭유형 128, 괴산 삼방리 마애여래불상, 槐山三訪里磨崖如來佛像

문화재 설명정보

괴산 삼방리 마애여래좌상은 속칭 괴산군 불정면 갓돈(冠錢) 마을 뒤편 어래산(御來山) 노루목 고갯길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이 상은 높이 3.7m, 폭 4.1m, 두께 2.4m의 바위의 한쪽 면에 선으로 불상을 표현하여 조각한 독존불상(獨尊佛像)이다. 불상을 새긴 바위는 마치 불상 조각을 위해 옮겨온 것처럼 산기슭 길가에 불쑥 튀어나와 있으며, 계곡을 향한 서쪽 면이 불상을 조각하기에 적당하도록 편평하다. 그리고 주위에 절터의 흔적이 없는 외진 곳이어서 마치 불상이 어래산 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것 같은 신비감을 준다.
화려하게 펼쳐진 연화대좌 위에 가부좌를 결하고 앉은 모습으로 장식이 전혀 없는 소발(素髮)의 머리에 낮은 육계(肉髻)가 있고 얼굴은 약간 갸름한 모습이다. 가늘게 뜨고 있는 눈은 옆으로 길게 표현되어 고려시대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입가에는 은은한 미소의 흔적이 보이고, 귀는 그리 길지는 않으나 크게 표현되었다. 목에는 세 줄의 목주름을 표현한 삼도(三道)가 뚜렷하고 법의는 양쪽 어깨에 걸친 통견(通肩)이고 허리 밑에 옷주름을 간략하게 조각하였다.
수인(手印)은 오른손을 들어 가슴 앞에서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맞댄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였고 왼손은 가부좌한 무릎 위에 올려 손끝을 내리고 있는 특이한 모습이다. 연화대좌는 엎드린 모양의 연꽃잎을 평면적인 선각으로 단순하게 표현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어떤 대사가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이곳에 은거한 배극렴(裵克廉)을 세 번 찾아왔다는 소리를 듣고 태조의 덕을 흠모하여 이 마애불상을 조각한 것이라고 하는데,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마애불과는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다.
이 불상은 오랜 세월 동안 노천에 있어 이끼가 끼고 약간의 마모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괴산 지역의 대표적인 마애불로서 우리나라 마애불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This seated Buddha image is carved on a rock standing at the side of the road that crosses Norumok Pass on Eoraesan Mountain, located behind Gatdon village in Buljeong-myeon, Goesan-gun. The Buddha is seated in a cross-legged position on an elaborately decorated lotus pedestal, wearing a robe covering both shoulders, and displays symbolic hand gestures made by raising the right hand to chest level with the palm facing outward, and lowering the left hand to the knee with the fingers pointing downward. According to a local legend, the Buddha was carved by a Joseon monk who wanted to commemorate the three visits made by Yi Seong-gye (1335-1408), the founder and first ruler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to Bae Geuk-ryeom (1325~1392), who would later play a key role in the establishment of the dynasty. The artistic style of the image, however, suggests that it is a work of Goryeo (918~1392).
槐山郡仏頂面の通称“冠銭(カットン)村”の後ろに立つ御来山のノルモク峠道の中間にある岩の一面に線刻された磨崖如来坐像である。華やかに広がった蓮華台座の上に結跏趺坐し、法衣を通肩にまとい、手印は右手を挙げて胸の前で手のひらを外側に向け、左手は結跏趺坐した膝上に乗せ、指先を下に垂らしている独特の姿をしている。伝説によると、ある大師が、朝鮮を開国した太祖・李成桂(イ・ソンゲ)がここに隠居していた裵克廉(ペ・グクニョム)のもとを三度も訪れたという話を聞き、太祖の徳を慕ってここに磨崖仏を彫ったと言われているが、彫刻の様式から高麗初期につくられたと推定されるこの磨崖仏とは時代的に合わない。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128 호
유형 128, 괴산 삼방리 마애여래불상, 槐山三訪里磨崖如來佛像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상
고려시대
괴산군
1982-12-17
-
회화·조각>석불(부동산)
-
석재
좌상
-
3.7m
1구
159.4
대표 소재지 공개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산56-3
대표 보관장소 공개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산56-3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문헌

충북문화유산지킴이, 2014, 『충북문화재 모니터링 점검보고서 下』.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15, 『충청북도 문화재돌봄사업 결과보고서Ⅰ』.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17, 『충청북도 문화재 돌봄사업 결과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18, 『충청북도 문화재 돌봄사업 활동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19, 『충청북도 문화재 돌봄사업 활동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20, 『충청북도 문화재 돌봄사업 활동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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