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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Archives of Chungbuk Cultur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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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외사리 당간지주
시도지정 > 충북 유형문화유산 괴산 외사리 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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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 槐山 外沙里 幢竿支柱
영문명 Flagpole Supports in Oesa-ri, Goesan
지정일/등록일 1984-12-31
관할시군 괴산군
이칭/별칭 유형 139

문화재 설명정보

괴산 외사리 당간지주는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의 옛 사지에 위치하고 있다.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위치하여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 곳으로 깃발을 거는 원형의 길쭉한 장대인 당간을 양쪽에서 받게 해주는 두 개의 화강암 기둥을 말한다. 현재 괴산 외사리 당간지주가 위치한 사지는 전답으로 변하여 정확히 어떤 사찰이었는지 알 수 없으며, 당간지주는 옛 사지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당간지주 뒤쪽에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고, 주위에서는 당간지주의 건조시기와 비슷한 시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부도, 와당 등이 흩어져 있다.
건립연대는 지주 전면에 시문이 없으며 당간대석의 형식으로 보아 고려시대 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간지주의 규모는 160×324×60㎝이고, 지주의 간격은 82.5㎝이다. 재료는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기단부의 흔적은 정확히 알 수가 없으며, 화강암 석주로 양주간에 원형의 간좌(竿座)를 설치하여 당간을 받게 하고 있다. 이 간좌의 상면에는 2단의 턱을 돋우어 원좌를 내고 중앙부에는 높은 돌기를 내어 당간을 고정하였다고 추정된다. 양지주의 꼭대기 안쪽 면 가운데에는 장방형의 홈을 파서 당간을 고정시키는 간(杆)을 꽂아 끼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 유구는 윗부분에만 있고 지주의 중간쯤에는 간공이 설치되지 않고 있다. 당간지주의 각 부분이 기본적인 형식을 잘 갖추고 있으며 별다른 장식은 없으나 윗부분을 둥글게 모깎기를 하고 있고 지주의 각 면이 잘 다듬어져 강건한 인상을 주고 있다.
괴산 외사리 당간지주는 비교적 간결한 형태의 원형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간결한 형식의 소박한 조형미를 지닌 이 지역 당간지주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These plain and simple flagpole supports are all that remains of an unidentified temple site, now occupied by a rice paddy, in Oesa-ri, Chilseong-myeon, Goesan-gun. Their style suggests that they were erected sometime in the early Goryeo period.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139 호
유형 139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당간
종교신앙 > 불교 > 장엄
고려시대
괴산군
1984-12-31
-
건조물>석조건축물류/당간지주
-
석재
당간
당간부(X), 지주부, 기단부
3.24m
1기
80.0
대표 소재지 공개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390-1
대표 보관장소 공개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390-1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 문헌

충북문화유산지킴이, 2014, 『충북문화재 모니터링 점검보고서 下』.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