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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Archives of Chungbuk Cultur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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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삼방리 삼층석탑
시도지정 > 충북 유형문화유산 괴산 삼방리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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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 槐山 三訪里 三層石塔
영문명 Three-story Stone Pagoda in Sambang-ri, Goesan
지정일/등록일 1995-06-30
관할시군 괴산군
이칭/별칭 유형 182

문화재 설명정보

괴산군과 충주시의 경계를 이루는 어래산(御來山) 남쪽의 삼방리 속칭 ‘탑말’ 마을에 있는 석탑이다.
이 석탑이 서 있는 주변은 경작지로 변하였으며 주변에 기와편과 청자편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점으로 보아 일대가 옛 절터임을 알 수 있다.
괴산 삼방리 삼층석탑은 기단부가 2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낮은 1층 기단 위의 2층 기단은 4매의 면석으로 결구되어 있고, 그 위에 갑석을 올려놓았다. 갑석 하면에는 부연이 있고 상면에 탑신부를 받는 3단의 굄대가 마련되어 있다. 탑신부는 각층의 탑신석과 옥개석이 1매의 돌로 조성되어 차례로 놓여 있다. 탑신석은 각층의 양쪽 모서리에 우주(隅柱)가 모각되어 있으며, 특히 1층 탑신에는 4면에 1구씩의 불상을 돋을새김으로 배치하여 주목된다. 각 면의 불상은 연화좌 위에 결가부좌하고 둥근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을 구비하였으며 양쪽 귀가 길어서 준엄한 인상을 주고 있다. 동쪽은 외손으로 약합(藥盒)을 받쳐들고 있는 약사여래이며 남쪽은 지권인(智拳印)을 결하여 비로자나불임을 알 수 있다. 서쪽은 아미타여래상이며 북쪽은 항마촉지인을 결한 석가여래좌상을 봉안하였는데 이렇게 초층 탑신석에 사방불(四方佛)을 배치하고 각 면의 불상마다 연화좌나 두광과 신광을 조각하여 장엄을 이룬 예는 신라시대부터 유행한 양식이다.
각층 옥개석은 아랫면의 층급받침이 4단씩이고 낙수홈이 오목새김 되었으며 상면에는 1단씩의 굄을 마련하여 그 위층의 탑신석을 받고 있는데, 3층 상면의 중앙에는 정사각형의 찰주공(擦柱孔, 5×6×9.5㎝)이 마련되어 있다. 낙수면은 경사가 약간 급한 편이며 사면의 합각 끝에 작은 구멍이 있어 풍경을 달았던 것을 알 수 있으며, 네 귀퉁이 전각의 경쾌한 반전으로 둔중한 느낌은 면하고 있다. 상륜부는 노반석만 남아있었는데, 근래에 보주를 새로 조성하여 올려놓았다. 노반에는 상·하면 중심을 관통한 찰주공이 있다.
이 석탑은 옥개석의 받침이 높고 낙수면이 급하며 전각의 반전이 심하고 1층 탑신 4면에 여래좌상을 조각한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문헌기록이 전혀 없는 절터에 홀로 남아 있어 절터의 위치와 시대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This stone pagoda located in Tammal (“Pagoda Village”) in Sambang-ri, Goesan constitutes tangible evidence, together with the shards of roof-tiles and celadon vessels discovered at the site, that a Buddhist temple once existed in this area. Each of the four sides of the pagoda’s first story is carved with an image of Buddha in relief: the Buddha on the east side exhibits the mudra of fearlessness; Vairocana on the south side makes the mudra known as the “fist of wisdom”; and Amitabha on the west side and Shyakyamuni on the north side display the mudra signifying the expulsion of evil and the Buddha’s calling the earth to witness his enlightenment. The pagoda is marked by steeply-sloping roof-stones with tall cornices under them, rather drastically upturned corners, and the Buddha images carved on the first story of the body, suggesting that it was built during the early Goryeo period (918~1392).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182 호
유형 182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탑
고려시대
괴산군
1995-06-30
-
건조물>석조건축물류/석탑
-
석재
방형
상륜부, 탑신부(3층), 기단부(이층기단)
3.5m
1기
38.1
대표 소재지 공개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61
대표 보관장소 공개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61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 문헌

충북문화유산지킴이, 2014, 『충북문화재 모니터링 점검보고서 下』.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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