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충북 아키비움 근원을 기록하다

아키비움 검색
증평 남하리 석조보살입상
시도지정 > 충북 유형문화유산 증평 남하리 석조보살입상
  • 한자명曾坪 南下里 石造菩薩立像
  • 영문명Stone Standing Bodhisattva in Namha-ri, Jeungpyeong
  • 지정일/등록일2001-07-13
  • 관할시군증평군
  • 이칭/별칭유형 208, 남하리 석조미륵보살입상, 南下里 石造彌勒菩薩立像

문화재 설명정보

증평읍 남하리에 있는 사찰 터에 전하는 석조보살입상으로 현재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뒤뜰에 위치하고 있다.
이 보살상의 얼굴은 사각형에 가까운 넓적한 형태이다. 이마의 간격이 좁은 편이며 중앙에는 백호(白毫)를 양각하였다. 코와 입 사이에 인중이 있고, 입가에도 팔자주름을 새겼다. 볼이 통통하면서 입가에는 미소가 드러나서 원만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이다. 머리에는 원통형의 높은 보관을 쓰고 있다. 보관에는 화불이나 다른 장식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보관의 좌우 끝에는 구멍이 있는데, 아마도 보관을 장식하기 위해서 금속제의 관대를 부착했던 흔적으로 생각된다.
불신(佛身)은 사각의 석주와 같은 형태로 장대한 편이지만, 육중한 괴체감이 들거나 예배자를 압도할 정도의 위용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허리를 잘록하게 표현하고자 겨드랑이 부위가 움푹 들어가도록 표현하였으나, 불신은 전체적으로 밋밋해서 양감이나 볼륨감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불신에서 가장 강조되어 있는 부위는 손인데, 오른손을 옆구리에 붙이면서 아래로 내리고 있고, 왼손은 팔꿈치를 꺾어서 배 앞에 두고 있다. 왼손엔 6엽의 잎으로 된 꽃봉오리를 들고 있는데, 그 형태가 고려시대 청자화형잔(靑磁花形盞)과 흡사하다. 법의는 보살이 입는 천의가 아니라 여래가 걸치는 대의의 형태를 띤다. 앞에서 보면 양쪽 어깨를 덮고 있어서 통견(通肩)처럼 보이지만 뒤에는 사선방향으로 옷자락이 표현되어 있어서 편단우견(偏袒右肩) 방식으로 대의를 입고, 별도로 편삼(偏衫)을 착용했음을 알 수 있다. 옷주름은 음각으로 처리되었는데, 거의 같은 간격으로 U자형을 이루고 있어서 도식화된 모습이다.
이와 같은 양식적인 특징을 고려할 때, 남하리 석조보살입상은 고려전기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인근의 미암리 석조보살입상을 비롯하여 충주 미륵리사지 석조불입상, 논산 관촉사 석조보살입상 등과 함께 고려전기 충청도 지역의 불상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서 그 가치가 크다.
한편 남하리 석조보살입상은 2구의 석조인물상과 함께 안치되어 있는데, 남하리 석조보살입상과 이 석조인물상들은 제작방식이나 조각수법 등 양식적인 면에서 완전히 달라서 한꺼번에 조성하여 같이 봉안되었던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This stone statue of a bodhisattva was originally situated at an old temple site in Namha-ri, Jeungpyeong, but it is now located behind the Jeungpyeong Folk Museum. The bodhisattva wears a tall, undecorated tubular crown with two holes on both sides, suggesting that it was attached with a metal band. He also wears the monastic robe usually worn by Buddha, rather than the veil robe worn by bodhisattvas, which is draped over the left shoulder as depicted by the oblique lines on the back. He is holding a lotus spray in one hand. The general sculptural style suggests that it was made during the early Goryeo period (918~1392).
南下里にある寺院跡に伝わっていた石造菩薩立像で、現在は曽坪民俗体験博物館の裏庭に位置している。頭部には円筒形の高い宝冠を被っている。宝冠は、特別な装飾は施されておらず、左右の端に穴が開いているが、金属製の冠帯が取り付けられていた跡と思われる。法衣は、菩薩が着る天衣ではなく、如来がまとう大衣であり、正面から見ると通肩のように見えるが、斜め方向に衣文が表現されていることから、偏袒右肩に着用し、さらに偏衫をつけていることがわかる。手には蓮華を持っている。全体的な様式から、制作時期は高麗前期と推定される。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208 호
유형 208, 남하리 석조미륵보살입상, 南下里 石造彌勒菩薩立像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보살상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상
고려시대
증평군
2001-07-13
-
회화·조각>석불(동산)
-
석재
입상
-
3.5m
1구
675.0
대표 소재지 공개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133-5
대표 보관장소 공개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133-5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문헌

충북문화유산지킴이, 2014, 『충북문화재 모니터링 점검보고서 下』.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15, 『충청북도 문화재돌봄사업 결과보고서Ⅰ』.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16, 『충청북도 문화재 돌봄사업 결과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17, 『충청북도 문화재 돌봄사업 결과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18, 『충청북도 문화재 돌봄사업 활동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19, 『충청북도 문화재 돌봄사업 활동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2020, 『충청북도 문화재 돌봄사업 활동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이미지

동영상

  • 자료가 없습니다.

음원

  • 자료가 없습니다.

문서

  • 자료가 없습니다.

3D

  •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