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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
시도지정 > 충북 유형문화유산 묘법연화경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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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 妙法蓮華經
영문명 Saddharma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
지정일/등록일 2009-09-11
관할시군 충주시
이칭/별칭 유형 275-2, 묘법연화경〈권제1∼7〉, 妙法蓮華經〈卷第一∼七〉, 유형문화재 묘법연화경(2009)

문화재 설명정보

『묘법연화경』은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이다. 『법화경(法華經)』이라고도 하는데, 중국 후진(後秦)의 구마라습(鳩麻羅什, 344~413)이 한역한 것을 송(宋)의 계환(戒環)이 주석한 저본으로 조선 전기에 간행한 판본이 많다. 『묘법연화경은 부처님이 되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독송(讀誦)·서사(書寫)·공덕(功德) 등을 강조한 내용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간행된 경전 중의 하나이다.
『묘법연화경』 권1~7은 권1 말미의 간기를 통해 간행 경위를 알 수 있다. 간기에는 ‘만력 11년 계미(1583, 선조 16) 봄에 승려 숭인(崇印)이 본 판본을 새로이 간행하여 널리 전했다. 정유년 난리[丁酉再亂]로 반 가까이 소실되자 승려 운현(曇玄)이 무신년(1608) 가을부터 중간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널리 전한 지 5~6년 만에 초권 훼손이 심하였다. 또 송광사에서 일을 시작하여 다섯 서문을 조판하고 초권을 개간하여 유통시켰다. 이때가 만력 43년 을해(1615) 가을이다[萬曆十一年癸未春山人崇印新刊本板流傳而丁酉之亂爲倭火所燒本板半餘山人曇玄自戊申秋始役重刊流傳五六載初卷甚刓又於自役造板五序及初卷改刊流通于松廣寺歲萬曆四十三乙卯秋]’라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은 7권 4책 목판본이다. 각 책마다 크기가 약간씩 다른데, 1책은 33.7×21.6㎝의 크기이다. 여러 판본이 섞인 완질로, 이 중 권2∼3, 권6∼7은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의 번각본(飜刻本)으로 보인다. 판식은 책마다 약간씩 다른데, 홍전서(弘傳序)를 제외하면 모두 사주단변이며 계선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섞여 있다. 반곽은 25.2×18.7㎝의 크기로, 10행 17자로 어미는 상하하향화문(上下下向花文)이거나 흑어미(黑魚尾)이다. 판심제는 법화경서(法華經序), 묘법서(妙法序), 묘법(妙法), 법(法) 등이다. 『묘법연화경』은 7권 28품으로 나뉘는데, 이 책에서는 변상도가 누락되어 있고 서문과 계환 주해 본문으로 구성된다.
『묘법연화경』 권1~7은 비록 다른 판본이 섞였으나 완질이며 일부 판본은 초주갑인자의 번각본으로 확인된다. 다만 권1 말미의 간기를 통해 1615년에 송광사에서 간행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임진왜란 직후의 불경 간행과 유포 과정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Along with the Avatamsaka Sutra (The Flower Garland Sutra), the Saddharma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scriptures of Korean Buddhism. This Saddharmapundarika Sutra, located in Mireukdaewonsa Temple in Cheongju, is a complete version comprising all seven volumes, even though not all of them are from the same edition. A few of them are from an edition printed with woodblocks that appear to have been carved based on an existing edition printed using the original Gabinja typeface set. The publishing information provided at the end of the first volume indicates that this sutra was printed in 1615, in Songgwangsa Temple. This item is deemed invaluable for the insights it provides into the process of publishing and distributing Buddhist scriptures in years shortly following the end of Imjin Waeran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275-2 호
유형 275-2, 묘법연화경〈권제1∼7〉, 妙法蓮華經〈卷第一∼七〉, 유형문화재 묘법연화경(2009)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사찰본
종교신앙 > 불교 > 교화 > 경전
조선시대
충주시
2009-09-11
-
전적ㆍ서적ㆍ고문서>전적류
-
지류
선장본(線裝本)
목판본
21.6×33.7㎝
7권4책
-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 문헌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2022,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정기조사 보고서 충주시편』.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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