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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영수사 신중도
시도지정 > 충북 유형문화유산 진천 영수사 신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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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 鎭川 靈水寺 神衆圖
영문명 Painting of Guardian Deities of Yeongsusa Temple, Jincheon
지정일/등록일 2011-02-01
관할시군 진천군
이칭/별칭 유형 317, 진천 영수사 신중탱화 , 鎭川 靈水寺 神衆幀畵

문화재 설명정보

진천 영수사 신중도는 비단바탕에 채색한 불화로 1870년에 제작되었다. 이 신중도는 불법을 수호하는 제석과 범천을 비롯하여 다수의 신들이 무장을 갖춘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이 신위들은 몇몇의 불교의 신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우리나라의 토속신들로 구성되어 19세기 후반 신중도의 도상구성 경향을 나타낸다.
이 신중도는 5폭 병풍을 배경으로 모두 3열로 신들이 묘사되어 있는데 전체 화면을 큼직한 신들이 화면 여백 없이 가득 메우고 있다. 맨 위는 머리에 보관을 쓰고 합장한 2위(位)의 신으로 눈이 셋 달린 마혜수라(摩醯首羅)와 범천이며, 그 사이에는 공양동자가 과일쟁반을 받치고 있다. 마혜수라와 범천 양 옆에는 각각 일궁(日宮)천자와 월궁(月宮)천자가 홀(笏)을 들고 서있다. 그 아래로는 2열로 모두 9위의 신들이 있는데 이 중 윗 열의 중앙에는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을 두르고 투구를 썼으며 삼지창을 가로로 든 위태천(韋駄天)이 있으며, 그 오른쪽은 산신(山神)과 도량신(道場神), 왼쪽은 조왕신(竈王神)과 가람신(伽藍神)이 있다. 맨 아래에는 오른쪽부터 호계대신(護戒大神)과 염마라왕(閻魔羅王)·사갈라용왕(娑竭羅龍王)·복덕대신(福德大神) 등이 각각 무장을 갖추고 있다.
이 신중도를 그린 작가는 상월(尙月)·천여(天如)·학능(學能)·재근(在根)·체훈(體訓) 등인데, 이 중 천여는 전라도 지역에서 불화를 그리던 승려이며, 이외 학능·재근·체훈은 강원도와 경기도 지역에서 활동한 작가들이다.
이 신중도는 화면의 일부 채색들이 벗겨지긴 했으나 형태와 선묘가 잘 남아있으며, 19세기 후반 신중도의 특징이 잘 반영된 불화이다.
This painting of Buddhist Deities, owned by Yeongsusa Temple, is a colored Buddhist painting produced in 1870. The painting depicts Indra Deva and Brahma Deva guarding the Buddha dharma, as well as numerous deities clad in armor, although they are mainly local Korean gods, except for a few Buddhist deities. It was painted by a group of artists including Sangwol, Hangneung, Jaegeun, Chehun, and Cheonyeo. The latter was a monk who painted Buddhist paintings in the Jeolla region, while Hangneung, Jaegeun and Chehun painted in the Gangwon and Gyeonggi regions. Although part of the painting has peeled away, its form and lines are intact, clearly reflecting the characteristics of paintings of Buddhist deities in the late nineteenth century.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317 호
유형 317, 진천 영수사 신중탱화 , 鎭川 靈水寺 神衆幀畵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화
조선시대
진천군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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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조각>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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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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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5×132.5㎝
1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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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