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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정 > 충북 유형문화유산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7~8
| 한자명 |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卷七~八 |
|---|---|
| 영문명 | Shurangama Sutra (The Sutra of the Heroic One), Volumes 7 and 8 |
| 지정일/등록일 | 2013-11-08 |
| 관할시군 | 충주시 |
| 이칭/별칭 | 유형 353 |
문화재 설명정보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은 중국 당나라 때의 서역승 반자밀제(般刺密帝)에 의해 한역되어 선종과 교종을 막론하고 널리 읽힌 한국불교 근본 경전 중의 하나로 『수능엄경』·『능엄경』으로 줄여서 부른다. 중국에서 사회구제를 중심으로 전통사상을 가미해 중국인의 정서에 맞게 8세기경 찬술된 위경(僞經)으로 보인다. 전 10권에 수록된 내용들은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불교의 신행(信行)에 큰 영향을 미치며 널리 독송되었다.
이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은 권7~권8의 2권이 1책으로 된 목판본이며, 1443년의 고산 화암사 판본을 1672년(현종 13) 12월에 울산 운흥사(雲興寺)에서 다시 판각하여 간행한 것이다. 권7의 앞부분에서 확인되는 변상도(變相圖)는 17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조각승인 연희(演熙)가 새겼으며 이외 제작과 관련 인물도 알 수 있다.
표제는 “능엄경 제칠지팔(楞嚴經 第七之八)”이라 하였고, ‘공사(共四)’라 묵서하여 모두 4책으로 구성되었던 것으로 그 중 1책임을 확인할 수 있다. 권7에는 해탈에 들어가게 하는 수능엄다라니(首楞嚴陀羅尼)를 설하고 그 공덕을 밝히고 있는데, 현재까지도 일부 사찰에서는 수능엄다라니를 매일의 일과로 외우고 있다. 권8에는 보살이 수행하는 단계를 화엄경의 53위(位)에 사가행(四加行)을 추가하여 57위로 설한 뒤 경의 이름을 밝히고, 지옥·아귀·축생·인간·신선·천인·아수라 등 7종의 중생이 생겨난 원인과 그 각각의 생존양상을 설명하고 있는 것 등은 본경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점이다.
이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은 권7~권8의 2권이 1책으로 된 목판본이며, 1443년의 고산 화암사 판본을 1672년(현종 13) 12월에 울산 운흥사(雲興寺)에서 다시 판각하여 간행한 것이다. 권7의 앞부분에서 확인되는 변상도(變相圖)는 17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조각승인 연희(演熙)가 새겼으며 이외 제작과 관련 인물도 알 수 있다.
표제는 “능엄경 제칠지팔(楞嚴經 第七之八)”이라 하였고, ‘공사(共四)’라 묵서하여 모두 4책으로 구성되었던 것으로 그 중 1책임을 확인할 수 있다. 권7에는 해탈에 들어가게 하는 수능엄다라니(首楞嚴陀羅尼)를 설하고 그 공덕을 밝히고 있는데, 현재까지도 일부 사찰에서는 수능엄다라니를 매일의 일과로 외우고 있다. 권8에는 보살이 수행하는 단계를 화엄경의 53위(位)에 사가행(四加行)을 추가하여 57위로 설한 뒤 경의 이름을 밝히고, 지옥·아귀·축생·인간·신선·천인·아수라 등 7종의 중생이 생겨난 원인과 그 각각의 생존양상을 설명하고 있는 것 등은 본경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점이다.
One of the fundamental scriptures that contributed greatly to the development of Korean Buddhism, the Shurangama Sutra was translated into Chinese by an Indian monk named Pramiti (c. 7th-8th centuries) and widely read by both the Textual and Meditative Schools of Korean Buddhism. This particular book was published using woodblocks carved in the twelfth month of 1672 at Unheungsa Temple in Ulsan on the basis of the edition produced by Hwaamsa Temple in Gosan in 1443. The scriptural illustration on the front page of Volume 7 was engraved by a monk-engraver named Yeonhui who was active in the late seventeenth century. The title of the book shows that it is one of the four books constituting the entire scripture, and consists of two volumes (nos. 7 and 8).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353 호
유형 353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사찰본
종교신앙 > 불교 > 교화 > 경전
조선시대
충주시
2013-11-08
-
전적ㆍ서적ㆍ고문서>전적류
-
지류
선장본(線裝本)
목판본
25.0×32.8㎝
2권1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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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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