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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Archives of Chungbuk Cultur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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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념미타도량참법
시도지정 > 충북 유형문화유산 예념미타도량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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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 禮念彌陀道場懺法
영문명 Yenyeom mita doryang chambeop (Contrition in the Name of Amitabha Buddha)
지정일/등록일 2013-11-08
관할시군 청주시
이칭/별칭 유형 355

문화재 설명정보

『예념미타도량참법』은 경전을 독송하며 몸과 마음과 입으로 지은 모든 악업을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하여 서방 아미타불(阿彌陀佛)의 극락정토(極樂淨土)에 왕생(往生)하고자 하는 예참의식(禮懺儀式)의 절차와 내용을 수록한 의식집이다.
참법(懺法)이란 경전을 읽으면서 몸과 마음, 입으로 지은 모든 죄를 참회하는 불교의식이며, 서방 극락정토의 아미타불을 대상으로 삼는 것을 미타참법(彌陀懺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미타신앙이 전래된 이후부터 서민신앙으로 크게 성행하였다.
이 『예념미타도량참법』은 5권이 한 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 앞머리에 과거·현재·미래 삼세불의 변상도와 이름을 수록한 뒤, 이어서 본문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이 판본의 내용은 죽은 이의 극락정토 왕생을 기원하여 아미타불에게 예참(禮懺)을 드리는 의식절차를 밝힌 것으로, 권1 귀의서방삼보(歸依西方三寶), 권2 결의생신(決疑生信), 권3 인교비증(引敎比證), 권4 왕생전록(往生傳錄), 권5 극락장엄(極樂莊嚴)으로 구성된다. 권6〜10이 없으나 권5말의 시주질(施主秩)에 나타나는 인물 등의 내용을 통하여, 1474년(성종 5)에 간행된 판본을 저본(底本)으로 하여 1503년(연산군 9)에 새로 간행한 판본을 임진왜란 이전 다시 인쇄한 것으로 짐작된다. 비교적 고본(古本)에 해당하는 자료로서 세조대의 간경도감본과도 연관이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Yenyeom mita doryang chambeop (Contrition in the Name of Amitabha Buddha) is a book of Buddhist ritual containing details of a penitential assembly in which the participants are required to pray for rebirth in the Pure Land of the West by expressing remorse for their sins through sutra chanting. The book consists of five volumes and contains scriptural illustrations related with the Buddhas of the past, present and future. The postscript at the end of Volume 5 suggests that it was printed before the Imjin waeran (1592~1598), the seven-year war that followed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with woodblocks carved in 1503 on the basis of the 1474 edition.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355 호
유형 355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사찰본
종교신앙 > 불교 > 교화 > 경전
조선시대
청주시
2013-11-08
-
전적ㆍ서적ㆍ고문서>전적류
-
지류
선장본(線裝本)
목판본
23×34㎝
5권1책
-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