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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산우물 대동계 문서 및 관련 자료
시도지정 > 충북 민속문화유산 진천 산우물 대동계 문서 및 관련 자료
  • 한자명鎭川 山井 大洞稧 文書 및 關聯 資料
  • 영문명Documents of Sanumul Daedonggye Community and Related Materials, Jincheon
  • 지정일/등록일2013-05-31
  • 관할시군진천군
  • 이칭/별칭민속 21

문화재 설명정보

산우물 대동계는 약 400여 년 전부터 진천 동성리, 가산리, 송두리, 상신리 4개리 12개의 자연마을 일부 주민들이 조직하여 현재까지 전승·운영되고 있는 동계이다. 이러한 동계의 운영을 위해 동계의 설립 목적과 운영규약, 회원 명단을 작성한 것이 진천 산우물 대동계 고문서와 김익동 관련 자료이다.
대동계 고문서는 1807년, 1848년, 1900년, 1917년, 1949년에 작성된 문서와 1828년 문서의 서문을 작성하였던 김익동의 교지(敎旨) 1매와 시권(試券) 2매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동계 고문서는 1807년(순조 7)에 작성된 『숭정 4 정묘 2월 6일 중수, 동내 입의 및 좌목 병부』를 비롯하여 5권 6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초에 작성된 문서는 전해지지 않으며, 5회에 걸쳐 중수되었고, 각각 입의(立議)와 좌목(坐目)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익동의 서문에 의하면 당시로부터 200여 년 동안 이어져오고 있다고 한 바, 대동계는 현재까지 약 400여 년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추정된다.
대동계의 운영은 가문을 승계 할 수 있는 장자에게 대물림되며, 현재의 대동계도 최초 선조 회원의 성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현재 17개 성씨 96인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인 동계가 모든 주민이 회원으로서 마을의 공동 목적과 주민들의 애경사를 위해 상부상조하는 형태로 운영되나, 산우물 대동계는 회원들 간의 혼례와 상례에 필요한 혼례복 일체와 상여 등의 제반 운영에 비중을 두고 있다.
대동계 운영뿐만 아니라 문서 수록방법도 특징이 있다. 1807년부터 1949년까지 문서의 좌목을 살펴보면 상하합계(上下合稧)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회원 수는 연인원 상계원 410명, 하계원 88명으로 총 498명이다. 좌목의 전반부에는 상계원 명의와 후반부에는 하계원 명의가 수록되어 있다. 좌목에 선조 회원의 직계 존비속 명의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1949년 좌목은 1917년 좌목에 의거 정리된 좌목으로 고조부, 증조부, 조부, 부, 본인, 자 명의가 한 줄에 수록되어 있는 직계 존비속회원의 승계 명부이다. 명의 밑에 본관, 생년간지, 호, 자 등을 수록하고 있다.
진천 산우물 대동계 고문서는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작성된 것으로 조선 후기 이후부터 지금까지 진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마을 공동체 조직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료로서 학술적인 가치를 지닌다.
Sanumul Daedonggye is a community which was organized by native villagers living in 12 villages spread out over the four districts of Jincheon: Dongseong-ri, Gasan-ri, Songdu-ri and Sangsin-ri. The Daedonggye Community has prospered for over 400 years. The documents of the community, written about the purpose, rules, and members of Daedonggye, include documents written in 1807, 1848, 1900, 1917 and 1949, and their prefaces which were made by Kim Ik-dong, as well as two volumes of state examination papers. The Daedonggye members still have the same family name of their first ancestor who joined the community. The rules of the Daedonggye mandated that the first-born son would inherit his father’s membership into the community and this rule is abided by to this day. Currently operated by 96 members with 17 last names, the Daedonggye Community retains its original spirit.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021 호
민속 21
기록유산 > 문서류 > 국왕문서 > 교령류
기록유산 > 문서류 > 민간문서 > 기타류
사회생활 > 사회제도 > 문서 > 관(공)문서
사회생활 > 사회제도 > 문서 > 사문서
조선시대
진천군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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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 관한 것>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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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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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6책(1책과 2책 합철), 3매(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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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소재지 공개
안함
28313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43(국립청주박물관 수장고)/(명암동)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문헌

진천 산우물 대동계, 2015, 『진천 산우물 대동계』.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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