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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Archives of Chungbuk Cultur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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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교성리 연화대좌
시도지정 > 충북 문화유산자료 진천 교성리 연화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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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 鎭川 校成里 蓮花臺座
영문명 Lotus Pedestal in Gyeoseong-ri, Jincheon
지정일/등록일 2003-08-14
관할시군 진천군
이칭/별칭 문자 40

문화재 설명정보

진천읍 교성리 사지에 전하던 석조대좌로 현재는 진천향토민속자료전시관 마당으로 이관되어 전시되고 있다. 크기는 높이 140㎝, 상부직경 190㎝의 거대한 규모이다.
교성리 사지는 근세 이후 이상설(李相卨)의 위패를 봉안한 숭렬사가 건립되었고, 숭렬사 이전 후 현재 체력단련장으로 조성되었다. 이곳의 지명이 탑골이고 사당 경내에서 거대한 연화대좌가 전하였으며, 또 주변에서는 와편이 산견(散見)되는 것으로 보아 오래된 절터로 추정되어 왔다. 연화대좌는 근래에 진천 향토민속자료 전시관 마당으로 이관되었지만, 그동안 절터에서 원위치를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 주변이 금당지로 추정되었다. 교성리 절터가 진천 읍내에 위치한 점이나 거대하면서도 장식이 화려한 연화대좌가 전하는 점 등으로 보건대, 이 절은 고려시대에 진천지역을 대표하는 규모가 컸던 절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러나 이 사지에 관한 문헌기록이나 명문기와 등은 찾아지지 않아서, 절의 이름이나 창건의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연화대좌는 지대석을 자연석으로 하고 있는 3단의 팔각연화대좌이다. 하대석과 중대석은 8각으로 표면에 아무런 조식이 없고, 상대석만 반구형으로 연판문과 보상화문이 화려하게 조식되어 있다. 상대석은 크기도 크고 화려한 문양을 갖춘 반면 중대석과 하대석은 크기도 작고 조각이 없어서 불균형을 이루나, 전체적으로 그 장중한 규모는 압도적이다. 대좌 위에 봉안되었던 불상은 좌불로서 크기가 매우 컸음을 짐작하게 한다. 조성 시기는 대좌의 구성이나 조각수법으로 보아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Currently kept at the Jincheon Folk Museum, this stone lotus pedestal was discovered at a temple site in Gyoseong-ri, Jincheon. The pedestal consists of a base of natural rock and a triple-tiered, octagonal main body whose uppermost tier features a semispherical shape ornamented with a lotus band and a mandala flower, although its two lower tiers lack decorative carving. Experts believe that it was produced in the Goryeo period (918~1392).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040 호
문자 40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대좌
종교신앙 > 불교 > 장엄 > 대좌
고려시대
진천군
2003-08-14
-
건조물>석조건축물류/대좌
-
석재
-
-
1.4m
1좌
-
대표 소재지 공개
27829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문진로 1323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산41-100
대표 보관장소 공개
27829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문진로 1323(향토자료전시관)/(교성리)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산41-100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 문헌

충북문화유산지킴이, 2014, 『충북문화재 모니터링 점검보고서 下』.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비전문화유산, 2016, 『진천 교성리 연화대좌 보존처리 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