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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정 > 충북 문화유산자료 청주 금성대군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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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	淸州錦城大君祭壇
영문명	Altar for Prince Geumseong, Cheongju
지정일/등록일	2005-08-12
관할시군	청주시
이칭/별칭	문자 49, 청원 금성대군 제단, 淸原錦城大君祭壇

문화재 설명정보

한글 내용

청주 금성대군 제단은 세종대왕의 여섯 째 아들인 금성대군 이유(錦城大君李瑜, 1426〜1457)의 제단이다.
금성대군 이유는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심씨(昭憲王后沈氏) 사이에서 여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천성이 강직했으며 문장가로도 명성이 높았다고 한다. 성삼문(成三問) 등 사육신(死六臣)과 함께 단종 복위 운동에 연루되어,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으로 귀양을 갔다. 그곳에서 순흥부사(順興府使) 이보흠(李甫欽)과 함께 단종의 복위를 모의하다 한 관노의 밀고로 체포되었고, 1457년 10월 사사(賜死)되었다. 이후 1528년(중종 23)에 신원이 복원되었으며, 1739년(영조 15)에 정민공(貞愍公)이라는 시호(諡號)를 받았다.
금성대군 제단은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제단 형태인 ㅁ자형이다. 금성대군의 부인인 완산부부인(完山府夫人) 전주최씨의 묘소 왼쪽에 있다. 전주최씨의 묘소는 금성대군의 차증손인 홍양정(洪陽正)이 개장(改葬)한 것으로 전한다.
금성대군 제단은 축조 당시의 묘제 방식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영어 내용

Prince Geumseong (Yi Yu; 1426~1457) was the sixth son of King Sejong (r. 1418~1450) and Queen Soheon. He was known for his uprightness and excellent writing skills. The square-shaped altar erected in his honor follows the typical pattern of the Joseon period, and is regarded as a precious material for understanding the grave-site rites of that period.

중국어 내용

일본어 내용

기타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