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충수(1557~1621)는 조선시대 안음현감을 지낸 인물로서, 묘소에는 묘갈과 문인석 1조등이 원형대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묘역 진입부에는 1755년(영조31) 10월에 가선대부원임(嘉善大夫原任)사헌부대사헌겸세자찬선(司憲府大司憲兼世子贊善) 민우수(閔遇洙) 글을 짓고, 통훈대부(通訓大夫) 행정산현감(行定山縣監) 채복휴(蔡復休)가 쓰고, 전서(큰 글자)는 조봉대부(朝奉大夫) 시강원자의(侍講院諮議) 권진응(權震應)이 쓴 기적비가 있다. (증평군 향토유적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