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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림보훈
국가지정 > 보물 선림보훈 (2017)
  • 한자명禪林寶訓
  • 영문명Unknown
  • 지정일/등록일2017-10-31
  • 관할시군충주시
  • 이칭/별칭보물 700-2, 보물 선림보훈(2017)

문화재 설명정보

『선림보훈』은 고려 우왕 4년(1378)에 충주의 청룡선사(靑龍禪寺)에서 간행한 서책으로, 선사들의 도와 덕에 관한 교훈을 모은 선서(禪書)이다.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의 동일한 판본이 이미 보물로 지정되어 있듯이 고려 말기부터 조선으로 이어지는 시기의 우리 불교 사상이나 선종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 또한 서책 간행과 관련된 거의 모든 사실이 기록으로 남아 있어서 고려 말기 지방 사찰본의 간행 특징을 살필 수 있다.
발문 및 간행에 참여한 인물들에 관한 기록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책이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전말에 관한 자세한 사실을 알 수 있다. 더욱이 현재 전래되고 있는 판본 가운데 판각과 인출이 가장 정교한 고려본으로 판단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Seollim bohun (Teachings of Zen Buddhism) was compiled by a Southern Song monk named Jing Shan, whose main source was a collection of tales and teachings of ancient virtuous Zen masters put together by the Zen masters Dahui Zonggao and Zhu’an Shigui during the Song dynasty of China.
The book contains an epilogue written by the Buddhist monk Honsu (pen-name: Hwanam, 1320-1392), which states that it was published in 1378 (the 4th year of the reign of King U of Goryeo) at Cheongnyong Zen Buddhist Temple.
This copy of Seollim bohun includes an epilogue, information about the monks who took part in its publication, and an explanation of how it came to be published in Korea. It is considered to be the most exquisite extant copy of all the books printed on woodblocks during the Goryeo period.
『禅林宝訓』は、宋の宗杲(そうこう)と士珪(しけい)が先徳の高談や叢林の遺訓を集めたものを浄善(じょうぜん)が再編集した本である。この本は、末尾にある幻庵・混修(ホンス、1320〜1392)による跋文から、1378年(禑王4)に忠州・青龍禅寺で刊行されたことがわかる。跋文や刊行に関わった人物に関する記録が収録されており、この本が韓国で刊行された顛末についての詳しい事情を知ることができる。さらに、現在伝来する版本の中でも板刻や印刷が最も精巧な高麗本と判断される。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700-2 호
보물 700-2, 보물 선림보훈(2017)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사찰본
종교신앙 > 불교 > 교화 > 기타
고려시대
충주시
2017-10-31
-
전적ㆍ서적ㆍ고문서>전적류
-
지류
선장본(線裝本)
목판본
17.9×13.4cm
2권 1책
-
대표 소재지 공개
27447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12-28
대표 보관장소 공개
27447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12-28(충주박물관)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문헌

문화재청, 2020, 『국보 보물 지정보고서 2017~2018』.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