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과 옛 사제관은 1961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미국 카톨릭 선교단체인 메리놀 외방전교회의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사례이다. 성당은 십자가 모양으로 건물이 배치되어 있으며, 출입구와 종탑, 제단과 소성당을 다양하게 연결하여 당시로서는 새로운 공간 구성을 보여준다. 또한 제단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후의 변화를 함께 담고 있어 종교사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건물의 외관은 붉은 벽돌로 지어졌으며, 지붕은 전통 기와지붕과 곡선을 살려 한국적인 멋을 담았다. 서양식 성당 구조와 우리나라 전통양식이 잘 어우러진 독창적인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옛 사제관 역시 성당과 같은 시기에 같은 방식으로 지어져 성당과 조화를 이루며, 현재는 "천주교 청주교구 역사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립 당시의 설계도, 상량문, 시공기록 등 잘 보존되어 있어 건축사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이처럼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과 옛 사제관은 1960년대 종교건축의 시대상을 보여주고, 서양 선교단체의 건축양식과 한국 전통 건축요소가 조화를 이룬 대표적인 사례로서 충청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008 호
등록문화유산 > 기타 > 종교시설
주생활 > 건축물
근현대
청주시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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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예술, 사회, 경제, 종교, 생활 등 각 분야에서 기념이 되거나 상징적 가치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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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
연와조
성당: 지상1층 , 옛 사제관: 지상2층
2동
성당: 연면적 899.17㎡, 옛 사제관: 314.58㎡
대표 소재지 공개
2849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공항로22번길 12(내덕동)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문헌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2024, 『충북 천주교 유산 기초연구』. [아카이브 > 도서정보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