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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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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념물 증평 남하리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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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남하리사지 삼층석탑과 주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삼보사의 옛절터 및 마애삼존불상 등을 조사하여 원형을 밝힘으로써 남하리사지 삼층석탑과 주변의 정비복원을 위한 기본 자료로 삼고자하는 목적으로 충청대학 박물관에서 1993년 12월 13일부터 1994년 1월 15일까지 지표조사를 실시하였다. 삼보사에 관하여는 유물 또는 기록상의 전거(傳擧)를 현재로서는 명확히 확인하지 못한 상태이다. 석탑은 440cm340cm170cm 정도 크기의 자연 암반위에 기단석이 생략된 채 세워져 있다. 석탑의 건립 위치가 남대산록에 위치하여 전면으로 넓은 시계를 확보하고 있다. 양식적인 면에서 같은 계통의 석탑과 같이 아무런 조식이 없이 소박하게 건립되었다. 이 석탑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곳 사지가 고려시대 염곡소에서 많...
등록일2024-12-11 13:22:07

충북 기념물 충주 견학리 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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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견학리 토성은 주덕에서 무극으로 가는 3번국도 도로에서 0.6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토성이 위치하는 곳은 해발 100m 내외의 낮은 구릉으로 넓게 펼쳐지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토성에서 북동쪽으로는 넓은 평야가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삼국시대의 구분이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밭으로 개간이 되는 과정에서 신라시대의 유물들이 출토되어 당시 중원군청에 보관 중이다.충주 견학리 토성은 일찍이 알려져 왔으나 성이 위치하는 곳이 밭으로 경작이 되고 있어서 밭으로 일구면서 성벽의 서벽이 일부 파괴된 상태이다. 이번에 조사를 실시하게 된 계기는 토성이 위치한 견학리 441전과 산29임에 공장신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성벽의 서벽 일부가 파괴되어 단면이 노출된 상태여서 1991년 3월 18일 문화재 관계자가 현...
등록일2024-12-11 10:50:39

충북 기념물 음성 망이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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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망이산성에 대한 학술조사는 1977년 단국대학교박물관 고적조사단이 실시한 이후 답사를 계기로 고구려 산성으로 알려졌다. 이후 1991년도에 지표조사가 실시되었고, 1994년부터 2011년까지 5차례에 걸쳐 부분적인 발굴조사가 진행되었다. 각각 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음성 망이산성은 1991년 12월부터 1992년 6월까지 단국대학교 중앙박물관에 의해 지표조사가 실시되었다. 망이산성과 봉수대의 축조형태와 규모를 밝혀 3개소의 성문터, 성 안의 서쪽에서 우물터 1개소를 새로이 찾아냈다. 그리고 여러 건물터의 존재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유물은 官자명 명문와를 비롯하여 선문격자문어골문 평기와 등이 수습되었다.1차 발굴조사는 1994년 11월부터 1997년 6월까지 단국대학교 중앙박물관에 의해 서문...
등록일2024-12-11 10:05:59

충북 기념물 충주 조동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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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조동리 유적은 1990년 9월 10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와 이에 따른 충주댐의 수위조절을 위한 긴급방류로 인해 충주댐과 약 3km 정도 떨어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조돈마을 앞의 남한강변에 넓게 발달된 충적대지가 깎이어 나간 뒤에 돌도끼간돌검갈판빗살무늬토기 등의 유물이 드러났고, 이들 유물을 밭 주인이 수습하여 관련기관에 제보함으로써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당시 이곳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었으며, 홍수시 불어난 강물의 영향으로 최고 1m쯤의 깊이로 퇴적층이 깎이어 나간 자리에 집터불땐자리 등의 청동기시대 유구와 많은 양의 빗살무늬토기 및 민무늬토기붉은간토기 등의 많은 토기류와 돌도끼화살촉그물추갈판갈돌 등의 석기유물이 넓은 범위에 걸쳐 드러난 상태였다. 이렇게 드러난 유구와 수습유물, 유적의 입지조건 ...
등록일2024-12-11 09:43:27

충북 기념물 청주 부모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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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산성에 대한 학술조사는 1999년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정밀지표조사를 처음 실시하여 부모산성의 구체적인 규모와 현황파악이 이루어졌다. 이후 시굴조사가 2004년과 2010년에 실시되었는데, 2004년에는 중원문화재연구원에 의해 부모산성의 가장 낮은 지역에 해당하는 동쪽 계곡부 성벽 안쪽에 위치한 연화사 대웅전 증축부지에 대하여 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연화사 대웅전부지는 당초 기록에 보이는 대지(大池)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한 후보지였는데, 대웅전 증축부지에 대한 시굴조사를 통하여 계단상을 이루는 대지의 지안석축(池岸石築) 2~3단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2010년에는 한국선사문화연구원에 의해 비하동 산27-2번지 일원의 부모산성 내 소화전 설치공사부지에 대한 시굴조사가 이루어졌으며, 1구덩...
등록일2024-12-11 08:32:18

충북 기념물 청주 가경동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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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 충북지사에서는 청주 가경 4지구 택지 개발에 앞서 예정지역에 대한 문화유적 지표조사를 충북대학교 박물관에 의뢰하였으며, 2000년 1월 5일부터 1월 31일까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죽림동성화동의 일부를 포함하는 563,934㎡에 대하여 지표조사를 하였다.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은 유물 산포지 5곳, 민속 관련 자료 3곳 등 모두 8곳이 확인되었으며, 이 가운데 유물산포지 4곳을 시굴조사 대상지역으로 하여 2000년 6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이곳은 유적의 입지적 조건 및 수습유물에서 보아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과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친 시기의 움무덤이 분포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시굴조사는 택지개발지구 냉 도로 공사 예정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조...
등록일2024-12-10 17:30:47

충북 기념물 충주 김생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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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김생사지는 그동안 많은 양의 기와 편과 김생제방이라 불리는 석축으로 인해 일찍부터 학계의 주목 을 받았던 유적이다. 더욱이 유적의 명칭이 통일신라시대의 명필인 김생(金生)이 이곳에서 두타행(頭陀行)을 닦았다는 전승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하였다. 1976년 이후 문화재관리국, 예성동호회, 단국대학교 학술조사단 등의 답사가 이루어졌고, 충주시에서는 문헌과 구전으로 전승되고 있는 김생사지와 김생에 대한 실증적 규명과 유적정비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1999년 4월 충청대학에 학술조사를 의뢰하였다. 당시의 지표조사 결과 조선 숙종 18(1691)년에 건립된 건물의 기단부, 초석, 기와들이 확인되었으며, 위 시기의 건물과는 별도의 건물 기단석재와 초석재, 추정 석탑재 등이 확인되었다. ...
등록일2024-12-10 16:35:03

충북 기념물 충주 미륵리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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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 사기점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시대 백자가마터는 월악산 국립공원내의 미륵리 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발굴조사되었다. 가마터가 자리한 구릉을 따라 도로가 이설됨에 따라 충북대학교 박물관에서는 이 지역의 조사를 통하여 도로계획을 변경하도록 조치하고 중원군과 협의하여 발굴에 착수하게 되었다. 충북대학교 박물관 주관하에 1993년 12월부터 1994년 4월까지 이 가마터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미륵리에 있는 4기의 백자 가마터는 월악산의 가파른 산록이 끝나는 구릉에 자리하고 있으며, 가마는 구릉과 직교하거나 나란하게 자리하고 있다. 가마는 해발 370m를 중심으로 위치하고 비교적 완만한 12~13도의 경사도를 보인다.1호 가마는 아궁이와 9개의 소성실로 이루어져 있는 오름가마에...
등록일2024-12-10 15:35:30

충북 기념물 영동 가곡리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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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산 고분의 존재는 이미 오래 전부터 널리 알려져 왔으나, 고분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갖고 잇지 못하였다. 이곳의 주민들은 신라군이 백제군과 싸워 전몰한 신라 장군 김흠운의 무덤일 가능성과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진주성에 순절한 이의정 의병장의 말을 묻었다고 하여 관심이 매우 컸던 고분이다.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던 고분에 대한 정밀한 학술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복원하는 문제가 제기되기에 이르렀다. 영동군에서는 유적이 더 훼손되기 이전에 조사를 실시하는 계획을 세워서 충북대학교 박물관에 발굴조사를 요청하였다.고분이 위치하는 곳 앞으로 영동에서 무주방향으로 19번 지방도가 지나고, 북쪽으로 150m 거리에는 양산면 소재지인 가곡리가 위치한다. 서쪽으로는 비봉산이 솟아 있다. 고분은 비봉산에서 동쪽...
등록일2024-12-10 14:54:32

충주목 관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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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청녕헌 주변 시굴조사는 관아공원 전체에 대한 시굴조사를 통하여 지하에 남아있을지 모를 매장문화재의 존재 여부 및 옛 관아의 규모와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현장조사 전 문헌조사를 통해 청녕헌 주변 건물은 동익랑 4칸, 서익랑 5칸, 내삼문 5칸, 중삼문 3칸, 외삼문 6칸, 책실 4칸, 내아 27칸, 익랑 15칸 등이 있었음을 충주읍지(1870)를 통해 파악하였고, 배치상황은 1872년에 제작된 충주목지도와 일제강점기에 기록으로 남은 사진들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현장조사는 관아공원을 3개 지구로 나누어 총 23개소의(Ⅰ지구 6개소, Ⅱ 지구 13개소, Ⅲ지구 4개소) 시굴트렌치를 설정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건물지와 관련된 초석 및 적심, 기단열, 암거시설, 담장열이 현 지표 100c...
등록일2024-12-09 15: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