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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Archives of Chungbuk Cultural Heritage

문화유산 검색
괴산군수 관사
국가지정 > 국가등록문화유산 괴산군수 관사
문화유산 검색
한자명 槐山郡守 官舍
영문명 Official Residence of the Governor of Goesan-gun County
지정일/등록일 2004-12-31
관할시군 괴산군
이칭/별칭 국등 144

문화재 설명정보

이 건물은 지역의 유지가 기증한 전통가옥으로, 현재 괴산군수가 사용하고 있다.
十도로에 면한 관사는 중앙에 솟을 대문을 두고 있는 행랑채, 一자형의 사랑채, ㄱ자형의 안채가 각각 행랑마당, 사랑마당, 안마당을 구획하고 있으면서 각기 격에 맞는 외부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사랑채는 대문 이외에 도로에 직접 면하여 별도의 협문을 두고 있어 행랑마당으로 이어지는 안채와 명확하게 분리된 동선을 갖고 있다. 세 개의 건축물에 의해 만들어진 외부마당의 구성, 이들을 외삼문과 협문으로 이어주고 있는 동선은 채와 마당으로 이루어지는 전통가옥의 공간구성을 읽어볼 수 있다.
안채는 전형적인 중부지방의 ㄱ자형을 띠고 있지만, 가옥구조로 보아서는 사랑채와 같은 一 자형 건축물 2동이 연하여 있는 형식을 보이고 있다. 사랑채는 부엌, 안방, 대청마루, 건넌방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남부지방형 5칸 건축물이다. 행랑채 역시 중앙의 솟을대문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2칸의 창고와 3칸의 살림집을 두고 있다.
이들 건축물 모두는 기둥간격 8척(2.4m) 크기의 5칸이라는 일정한 간잡이를 보이고 있다. 내부 평면의 실 구성 및 배치는 변화하는 생활방식에 따라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고 증개축 되었다.
가구는 반 칸 크기의 전퇴간과 1칸 크기의 실을 가진 5량식 구조이다. 대들보 상부에 외목도리, 중도리, 종도리로 결구되었으며, 안채와는 달리 사랑채와 행랑채가 도리 하부에 장여를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의 생활방식에 맞춰 새롭게 바뀐 내부 평면구성과는 달리 3채 모두 외견상으로는 예전의 외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사랑채의 경우, 대청마루와 전 퇴간을 내부화 하고 있는 亞자문에는 창살문양이라든가, 쪽 유리, 그리고 유리에 새겨진 산수화가 그대로 잘 보존되고 있다.
괴산군수 관사는 근대기에 세워진 현존하는 관사들이 대부분 일식이나 표준화된 건축물인데 비해 전통한옥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도 사용하고 있어 한옥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는데 큰 의의가 있다.
This traditional Korean house was donated by a local influential person. It is composed of servants’ quarters with a lofty gate in the center, linear-shaped male quarters, “L”-shaped female quarters, and a courtyard for each quarters. Notable features of the house include sliding doors with “亞”-shaped lattices, small window panes, and landscape paintings on the window panes.

문화유산 상세정보

제 0144 호
국등 144
등록문화재 > 기타 > 주거숙박시설
주생활 > 건축물
일제강점기
괴산군
2004-12-31
-
역사, 문화, 예술, 사회, 경제, 종교, 생활 등 각 분야에서 기념이 되거나 상징적 가치가 있는 것
-
목재
주거숙박시설
목조
-
3동
173
대표 소재지 공개
28030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13길 12
28030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13길 12(동부리)

소유 관리 점유 정보

참고 문헌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2007, 『괴산군수관사 기록화 조사보고서』.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
충북문화유산지킴이, 2014, 『충북문화재 모니터링 점검보고서 下』. [아카이브 > 학술자료 수록]